글자 · 한자뿌리
冬겨울 동
冬 겨울 동
《설문해자》
冬,四時盡也。从仌从夂。夂,古文終字。
冬은 네 철이 다하는 것(四時盡)이다. 仌과 夂를 따른다. 夂는 古文의 終 자이다.
해설
冬(겨울 동)은 얼음을 뜻하는 仌(얼음 빙)과 끝남을 뜻하는 夂(마칠 종)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네 철이 다하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冬을 '네 철이 다하는 것'이라 풀고, 夂는 옛 글자체(고문, 古文)로 쓴 終(마칠 종) 자라고 밝혔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冬이 終이라는 말이라 하고, 물이 어는 때이므로 仌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또 여기의 夂는 소리도 함께 맡는다고 보았습니다.
- 단옥재는 다함 · 끝남의 뜻이 본래 冬이 넓어진 뜻인데, 세속에서 冬은 철 이름으로, 終은 끝남으로 나누어 쓰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仌 (얼음 빙)
- 「凍也。象水凝之形。」 어는 것이다. 물이 엉긴 모양을 본떴다. 冬에서는 얼음입니다.
- 夂 (마칠 종)
- 「夂,古文終字。」 古文의 終 자이다(冬의 원문). 뒤져 올 치의 夂와 꼴이 같으나 여기서는 終의 古文입니다. 冬에서는 한 해가 끝남이며, 段玉裁는 소리도 겸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