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肅엄숙할 숙

肅 엄숙할 숙

부품 𦘒 · 𣶒

《설문해자》

肅,持事振敬也。从𦘒在上,戰戰兢兢也。

肅은 일을 맡아 떨쳐 삼가는 것(持事振敬)이다. 𦘒이 위에 있는 꼴을 따르니, 두려워 떨며 조심하는 것(戰戰兢兢)이다.

해설

肅(엄숙할 숙)은 𦘒(재빠를 녑)이 (못 연) 위에 있는 모양을 합친 글자입니다. 𦘒은 又(또 우)가 巾(수건 건)을 쥔 꼴로 재빠른 손을 가리키고, 은 淵(못 연)의 다른 꼴(혹체, 或體)로 淵에서 水(물 수)를 덜어 낸 것입니다.

본뜻은 일을 맡아 삼가고 조심하는 것입니다.

지금 뜻

엄숙하다, 삼가다, 정중하다. 엄숙(嚴肅) · 자숙(自肅) · 정숙(靜肅)의 肅입니다. 본뜻에서 '엄숙하다'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𦘒 (재빠를 녑)
「手之疌巧也。从又持巾。…」 손이 재빠르고 솜씨 있는 것이다. 又가 巾을 쥔 꼴을 따른다. 肅에서는 일을 맡아 하는 손입니다.
(못 연)
「淵或省水。」 淵의 或體로, 水를 덜어 낸 꼴이다. 淵은 「回水也」, 휘돌아 고인 물이다. 肅에서는 깊은 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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