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紲고삐 설

紲 고삐 설

부품 糸 · 丗

《설문해자》

紲,系也。从糸丗聲。《春秋傳》曰:“臣負羈紲。”

紲은 매는 끈(系)이다. 糸를 따르고 丗가 소리를 나타낸다. 《춘추전》에 "신이 굴레와 고삐를 지고 따랐다(臣負羈紲)"라고 하였다.

해설

紲(고삐 설)은 실을 뜻하는 糸(실 사)와 소리를 나타내는 丗(인간 세)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짐승을 매어 끄는 끈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매는 끈이라 풀고, 枼(얇을 엽)을 따른 다른 꼴(혹체, 或體 — 같은 글자의 다른 꼴) 緤도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고삐, 매다. 기설(羈紲, 굴레와 고삐 — 얽매임) · 누설(縲紲, 죄인을 묶는 밧줄)의 紲입니다.

소전 짜임

혹체(或體 — 같은 글자의 다른 꼴)

부품 풀이

糸 (실 사)
「細絲也。象束絲之形。…」 가는 실이다. 묶은 실의 모양을 본떴다. 紲에서는 끈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丗 (인간 세)
「三十年爲一丗。从卅而曳長之。亦取其聲也。」 서른 해가 한 세대이다. 卅을 따르되 끝을 길게 끌었다. 그 소리도 취했다. 紲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