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筏뗏목 벌
筏 뗏목 벌
《설문해자》
橃,海中大船。从木發聲。
橃은 바다의 큰 배(海中大船)이다. 木을 따르고 發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筏(뗏목 벌)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실려 있지 않고, 본래 글자로 橃(뗏목 벌)이 실려 있습니다. 橃은 뜻을 나타내는 木(나무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發(필 발)을 합친 글자이고, 筏은 竹(대 죽) 아래에 伐(칠 벌)을 둔 꼴입니다.
《설문해자》의 풀이로는 본뜻이 바다의 큰 배입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은 지금 세속에서 따로 筏로 쓰지만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바다의 큰 배는 옛 뜻이고, 지금 뜻은 筏과 같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한나라 사람들이 경전에 주석을 달 때 큰 것을 筏, 작은 것을 桴(뗏목 부)라 하여 이미 筏을 썼으니, 뒷사람이 橃을 筏 대신 쓴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지금 뜻
뗏목. 《금강경》의 벌유(筏喩, 가르침을 강 건너는 뗏목에 빗댐)에 나오는 筏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橃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