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鉢바리때 발

鉢 바리때 발

부품 金 · 本

《설문해자》

盋,盋器。盂屬。从皿犮聲。或从金从本。

盋은 盋이라는 그릇으로, 사발(盂)의 무리이다. 皿을 따르고 犮이 소리를 나타낸다. 金을 따르고 本을 따라 쓰기도 한다.

해설

鉢(바리때 발)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실려 있지 않고, 본래 글자 盋(바리때 발)의 다른 꼴로 실려 있습니다. 盋은 뜻을 나타내는 皿(그릇 명)과 소리를 나타내는 犮(달릴 발)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사발 같은 그릇입니다.

《설문해자》에는 盋을 金(쇠 금)과 本(근본 본)을 따라 쓰기도 한다는 말이 함께 실려 있는데, 이것이 지금의 鉢입니다.

지금 뜻

바리때, 곧 스님의 밥그릇. 발우(鉢盂) · 의발(衣鉢) · 탁발(托鉢)의 鉢입니다.

불교에서

산스크리트어 pātra(그릇)를 鉢多羅(발다라)로 옮기고 줄여 鉢이라 했습니다. 스님이 지니는 밥그릇을 가리키며, 鉢盂(발우)라고도 합니다.

《금강경》 첫머리에 부처가 가사를 입고 바리때를 들고 성에 들어가 밥을 빈 뒤, 衣鉢(의발)을 거두고 발을 씻었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소전 짜임

鉢바리때 발金쇠 금本근본 본

《설문해자》에는 盋로 실림

부품 풀이

金 (쇠 금)
「五色金也。…」 다섯 빛깔의 쇠붙이이다. 鉢에서는 쇠붙이 그릇임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本 (근본 본)
「木下曰本。从木,一在其下。」 나무의 아래를 本이라 한다. 木을 따르고 一이 그 아래에 있다. 鉢에서는 金과 함께 놓인 오른쪽 부분입니다.
皿 (그릇 명)
「飯食之用器也。象形。…」 밥과 음식을 담는 그릇이다. 모양을 본떴다. 본래 글자 盋에서 뜻 부분입니다.
犮 (달릴 발)
「走犬皃。从犬而丿之。曳其足,則剌犮也。」 개가 달리는 모양이다. 犬에 丿을 그었으니, 발을 끌면 걸려 넘어진다. 본래 글자 盋에서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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