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妻아내 처
妻 아내 처
《설문해자》
妻,婦與夫齊者也。从女从屮从又。又,持事,妻職也。
妻는 남편과 대등한(齊) 아내이다. 女와 屮과 又를 따른다. 又는 일을 맡아 쥐는 것이니, 아내의 직분이다.
해설
妻(아내 처)는 女(계집 녀) · 屮(싹 날 철) · 又(또 우) 세 글자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남편과 나란한 아내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妻를 남편과 대등한 아내로 풀고, 又는 손으로 일을 맡아 쥐는 것이니 아내의 직분을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은 屮을 '나아감'이자 '나란함'의 뜻으로 보아, 남편과 나란하다는 뜻을 屮이 맡는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 첫머리를 '남편이 자기와 나란한 사람'으로 적은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 《예기》에서 서민의 아내만 妻라 한 것은 신분별로 갈라 말한 것이고 여기서는 아울러 말한 것이라 했으며, 屮이 소리도 겸한다고 보았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女 (계집 녀)
- 「婦人也。象形。…」 부인이다. 모양을 본떴다. 妻에서는 아내가 되는 여자입니다.
- 屮 (싹 날 철)
- 「艸木初生也。象丨出形,有枝莖也。…」 풀과 나무가 처음 돋은 것이다. 丨이 나오는 모양에 가지와 줄기가 있는 꼴을 본떴다. 妻에서는 徐鉉이 나아감 · 나란함으로 보았고, 段玉裁는 소리도 겸한다고 보았습니다.
- 又 (또 우)
- 「手也。象形。…」 손이다. 모양을 본떴다. 妻에서는 일을 맡아 쥐는 손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妻子息처자식아내와 자식을 아울러 이르는 말.
- 妻家처가아내의 본가.
- 妻男처남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아내의 손위 남자 형제를 이르거나…
- 本妻본처‘아내01’를 첩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 夫妻부처남편과 아내를 아울러 이르는 말.
- 貧妻빈처가난에 시달리며 고생하는 아내.
- 喪妻상처아내의 죽음을 당하다.
- 前妻전처이혼이나 재혼을 하였을 때, 전에 혼인했던 여자를 이르는 말.
낱말 더 보기
- 妻子처자아내와 자식을 아울러 이르는 말.
- 妻弟처제아내의 여자 동생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 妻妾처첩아내와 첩을 아울러 이르는 말.
- 妻兄처형아내의 언니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 後妻후처다시 혼인하여 맞은 아내를 이르는 말.
- 恐妻家공처가아내에게 눌려 지내는 남편.
- 愛妻家애처가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 疑妻症의처증아내의 행실을 지나치게 의심하는 변태적 성격이나 병적 증세.
- 妻家宅처가댁‘처가’를 높여 이르는 말.
- 一夫多妻일부다처한 남편에게 동시에 여러 아내가 있음.
- 一夫一妻일부일처한 남편에게 한 아내가 있음.
- 糟糠之妻조강지처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을 때의 아내라는 뜻으로, 몹시…
- 賢母良妻현모양처어진 어머니이면서 착한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