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卒마칠 졸
卒 마칠 졸
《설문해자》
卒,隸人給事者衣爲卒。卒,衣有題識者。
종으로 일을 맡은 사람(隸人給事者)의 옷을 卒이라 한다. 卒은 표지(題識)가 있는 옷이다.
해설
卒(마칠 졸)은 옷을 뜻하는 衣(옷 의)에 표지를 더한 꼴의 글자입니다.
본뜻은 종으로 일을 맡은 사람, 또는 그가 입는 표지 있는 옷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에서 衣를 빼어, 이것은 사람을 이른 것이지 옷을 이른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운회》가 따른 작은 서씨(소서) 판본에 따라 열 자를 보태, 옛날에는 물들인 옷에 표지를 하였으므로 衣와 一(한 일)을 따르며 一은 표지를 본뜬 것이라 했습니다. 그 증거로 《주례》 주에 지금의 정장(亭長)이 붉은 옷을 입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표지 있는 옷을 입고 일을 맡은 사람에서 하인 · 병졸의 뜻이 나왔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衣 (옷 의)
- 「依也。上曰衣,下曰裳。象覆二人之形。…」 몸이 의지하는 것이다. 위의 것을 衣, 아래의 것을 裳이라 한다. 卒에서는 일하는 사람의 옷입니다.
- 一 (한 일)
- 「惟初太始,道立於一,…」 卒에서는 段玉裁가 옷에 붙인 표지를 본뜬 것으로 본 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