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碎부술 쇄
碎 부술 쇄
《설문해자》
碎,䃺也。从石卒聲。
碎는 가는 것(䃺)이다. 石을 따르고 卒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碎(부술 쇄)는 뜻을 나타내는 石(돌 석)과 소리를 나타내는 卒(마칠 졸)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잘게 부수는 것입니다. 지금 전하는 《설문해자》에는 가는 것(䃺)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풀이 고침 — 䃺는 물건을 부수는 연장이지 부서짐이 아니므로, 몹시 부서진다는 뜻의 䊳로 고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碎는 깨지는 것이고 䊳는 몹시 깨지는 것이라 조금 다르지만 서로 풀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石 — 돌은 물건을 부술 수 있고 물건이 돌을 부술 수도 있어, 石이 두 뜻을 아우른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石 (돌 석)
- 「山石也。在厂之下;囗,象形。…」 산의 돌이다. 언덕(厂) 아래에 있으니, 囗는 돌의 모양을 본떴다. 碎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卒 (마칠 졸)
- 「隸人給事者衣爲卒。…」 일을 맡은 하인이 입는 옷을 卒이라 한다. 碎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