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驛역 역
驛 역 역
《설문해자》
驛,置騎也。从馬睪聲。
驛은 (갈아타도록) 두어 둔 말(置騎)이다. 馬를 따르고 睪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驛(역 역)은 뜻을 나타내는 馬(말 마)와 소리를 나타내는 睪(엿볼 역)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길에 두어 두고 갈아타게 하는 말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에 말(騎)이라 한 것은 수레와 가르려는 것이라 하고, 馹(역말 일)은 전하는 수레이고 驛은 두어 둔 말이라는 것이 두 글자의 다름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후한의 학자 정현(鄭玄)의 주를 들어, 뭉뚱그려 말하면 傳(전할 전)과 遽(급할 거)가 다르지 않고 나누어 말하면 傳은 수레, 遽는 말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두어 둔 말(置騎)이 《맹자》의 치우(置郵)와 같은 말이라 하고, 세속에서는 낙역(駱驛)이라고도 쓴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 뜻
역 · 역참. 기차역(汽車驛) · 역참(驛站)의 驛입니다. 갈아타는 말이라는 본뜻에서 지금의 '역'이라는 장소의 뜻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馬 (말 마)
- 「怒也。武也。象馬頭髦尾四足之形。…」 성내는 것이다. 굳센 것이다. 말의 머리 · 갈기 · 꼬리 · 네 발의 모양을 본떴다. 驛에서는 뜻 부분으로, 갈아타는 말입니다.
- 睪 (엿볼 역)
- 「目視也。从橫目,从㚔。令吏將目捕罪人也。」 눈으로 보는 것이다. 가로 누운 目과 㚔을 따른다. 관리로 하여금 눈으로 살펴 죄인을 잡게 하는 것이다. 驛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