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猝갑자기 졸

猝 갑자기 졸

부품 犬 · 卒

《설문해자》

猝,犬从艸暴出逐人也。从犬卒聲。

猝은 개가 풀숲에서 갑자기 뛰어나와 사람을 쫓는 것(犬从艸暴出逐人)이다. 犬을 따르고 卒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猝(갑자기 졸)은 개를 뜻하는 犬(개 견)과 소리를 나타내는 卒(마칠 졸)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개가 풀숲에서 갑자기 뛰어나와 사람을 쫓는 것이고,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도 그렇게 풀었습니다. 왼쪽의 犭은 犬이 글자 왼쪽에 올 때의 꼴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글자가 빌려 쓰여 무릇 갑작스러운 것을 두루 이르게 되었고, 옛날에는 흔히 卒을 빌려 같은 뜻으로 썼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갑자기, 느닷없이. 졸지(猝地)에 · 졸부(猝富, 갑자기 된 부자)의 猝입니다.

소전 짜임

猝갑자기 졸犬개 견卒마칠 졸

부품 풀이

犬 (개 견)
「狗之有縣蹏者也。象形。…」 발 위에 매달린 며느리발톱이 있는 개이다. 모양을 본떴다. 猝에서는 犭 꼴로 들어가 개라는 뜻 부분입니다.
卒 (마칠 졸)
「隸人給事者衣爲卒。卒,衣有題識者。」 심부름하는 하인의 옷을 卒이라 한다. 卒은 표지가 있는 옷이다. 猝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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