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亥돼지 해

亥 돼지 해

부품 二 · 人 · 乙

《설문해자》

亥,荄也。十月,微陽起,接盛陰。从二,二,古文上字。一人男,一人女也。从乙,象褢子咳咳之形。《春秋傳》曰:“亥有二首六身。”凡亥之屬皆从亥。

亥는 풀뿌리(荄)이다. 시월에 약한 양(微陽)이 일어나 왕성한 음(盛陰)에 잇닿는다. 二를 따르니, 二는 上의 옛 글자(古文上字)이다. (그 아래의) 한 사람은 남자, 한 사람은 여자이다. 乙을 따르니, 아이를 품어(褢子) 아이가 방긋 웃는(咳咳) 모양을 본떴다. 《春秋傳》에 「亥는 머리가 둘, 몸이 여섯이다(亥有二首六身)」라 하였다. 亥에 딸린 글자는 모두 亥를 따른다.

해설

亥(돼지 해)는 십이지(十二支, 해와 시각 따위에 차례로 붙이는 열두 글자)의 마지막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亥를 풀뿌리(荄)로 풀었습니다. 시월에 약한 양의 기운이 일어나 왕성한 음에 잇닿는다는 것입니다.

짜임은 위의 二(두 이)가 上의 옛 글자 꼴(고문, 古文)이고, 그 아래 한 사람은 남자, 한 사람은 여자이며, 乙(새 을)은 아이를 품어 방긋 웃는 모양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십이지의 열두째, 동물로는 돼지. 해시(亥時) · 기해년(己亥年)의 亥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二 (두 이)
「地之數也。从偶一。…」 땅의 수이다. 一을 짝지은 것을 따른다. 亥에서는 上의 古文으로, 음이 위에 있음입니다.
人 (사람 인)
「天地之性最貴者也。…象臂脛之形。…」 하늘과 땅이 낳은 것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팔과 정강이의 모양을 본떴다. 亥에서는 아래의 두 사람, 남자와 여자입니다.
乙 (새 을)
「象春艸木冤曲而出,陰气尚彊,其出乙乙也。…」 봄에 풀과 나무가 굽어서 나오는 모양을 본떴으니, 음의 기운이 아직 강하여 그 나옴이 꼬불꼬불하다. 亥에서는 아이를 품은 모양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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