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駭놀랄 해
駭 놀랄 해
《설문해자》
駭,驚也。从馬亥聲。
駭는 놀람(驚)이다. 馬를 따르고 亥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駭(놀랄 해)는 뜻을 나타내는 馬(말 마)와 소리를 나타내는 亥(돼지 해)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놀라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驚(놀랄 경)으로 풀었는데, 驚도 馬를 뜻 부분으로 삼은 글자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경전에서 소리 부분을 戒(경계할 계)로 바꾼 다른 꼴로도 적는다고 하고, 戒와 亥는 옛 소리가 같은 갈래에 들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놀라다. 해괴(駭怪) · 경해(驚駭)의 駭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馬 (말 마)
- 「怒也。武也。象馬頭髦尾四足之形。…」 성냄(怒)이고 굳셈(武)이다. 말의 머리 · 갈기 · 꼬리 · 네 발의 모양을 본떴다. 駭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亥 (돼지 해)
- 「荄也。十月,微陽起,接盛陰。…」 풀뿌리(荄)이다. 시월에 작은 양기가 일어나 성한 음기와 맞닿는다. 駭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