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遏막을 알

遏 막을 알

부품 辵 · 曷

《설문해자》

遏,微止也。从辵曷聲。讀若桑蟲之蝎。

遏은 가만히 막음(微止)이다. 辵을 따르고 曷이 소리를 나타낸다. 뽕나무 벌레(桑蟲)인 蝎처럼 읽는다.

해설

遏(막을 알)은 뜻을 나타내는 辵(쉬엄쉬엄 갈 착)과 소리를 나타내는 曷(어찌 갈)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가는 것을 막아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가만히 막음이라 풀고, 뽕나무 벌레인 蝎(나무좀 갈)처럼 읽는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막다, 그치게 하다. 알억(遏抑, 억눌러 막음) · 방알(防遏)의 遏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辵 (쉬엄쉬엄 갈 착)
「乍行乍止也。从彳从止。…」 가다가 서다가 함이다. 彳과 止를 따른다. 遏에서는 가는 일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曷 (어찌 갈)
「何也。从曰匃聲。」 어찌이다. 曰을 따르고 匃가 소리를 나타낸다. 遏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