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抑누를 억
抑 누를 억
《설문해자》
,按也。从反印。
해설
抑(누를 억)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印(도장 인)을 좌우로 뒤집은 으로 실려 있으며, 손(手)을 더한 꼴은 세속의 꼴로 붙어 있습니다. 지금의 抑은 손을 더한 꼴로, 오른쪽은 卬이 아니라 印을 뒤집은 것입니다.
본뜻은 도장을 아래로 누르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가 본래 '도장을 누르는 것'인데 얕은 사람이 印을 지웠다고 보았습니다. 도장을 쓸 때는 반드시 아래로 누르므로 印을 뒤집은 꼴이 되었고, 《회남자(淮南子)》의 '도장으로 진흙을 누른다'는 말이 본뜻입니다. 이것이 넓어져 무릇 누르는 것이 되고, 다시 자기를 낮추는 것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이미 爪(손톱 조)를 뒤집은 꼴이 있는데 또 手를 더한 것이니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手 (손 수)
- 「拳也。象形。…」 주먹이다. 모양을 본떴다. 抑에서는 세속에서 더한 손입니다.
- (누를 억)
- 「按也。从反印。」 누르는 것이다. 印을 뒤집은 꼴을 따른다. 抑의 본래 글자로, 도장을 아래로 누름입니다.
- 印 (도장 인)
- 「執政所持信也。从爪从卪。…」 정사를 맡은 이가 지니는 신표이다. 爪와 卪을 따른다. 은 이 印을 뒤집은 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