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繛너그러울 작

繛 너그러울 작

부품 素 · 卓

《설문해자》

繛,也。从素卓聲。

繛은 느슨한 것()이다. 素를 따르고 卓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繛(너그러울 작)은 뜻을 나타내는 素(본디 소)와 소리를 나타내는 卓(높을 탁)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느슨하고 넉넉한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로 풀었는데, 는 緩(느릴 완)의 《설문해자》 표제 꼴입니다. 지금 쓰는 綽은 《설문해자》가 이 글자 아래 素 대신 糸(실 사)를 쓴 줄인 다른 꼴(혹체, 或體)로 실은 것이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지금은 대개 이 꼴로 쓴다고 했습니다. 단옥재는 또 《시경》 기욱(淇澳) 편의 모전이 綽을 느슨함으로 풀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뜻

너그럽다, 넉넉하다. 지금은 綽으로 써서 작작(綽綽, 넉넉함) · 여유작작(餘裕綽綽)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繛너그러울 작素본디 소卓높을 탁

지금은 綽으로 씀

부품 풀이

素 (본디 소)
「白緻繒也。从糸、,取其澤也。…」 희고 촘촘한 비단이다. 糸와 을 따르니 그 윤기를 취한 것이다. 繛에서는 뜻 부분으로, 실 · 비단과 관계됨을 나타냅니다.
卓 (높을 탁)
「高也。早匕爲㔬,匕卪爲卬,皆同義。」 높은 것이다. 早와 匕로 㔬이 되고 匕와 卪으로 卬이 되니, 뜻이 같다. 繛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