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繛너그러울 작
繛 너그러울 작
《설문해자》
繛,也。从素卓聲。
繛은 느슨한 것()이다. 素를 따르고 卓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繛(너그러울 작)은 뜻을 나타내는 素(본디 소)와 소리를 나타내는 卓(높을 탁)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느슨하고 넉넉한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로 풀었는데, 는 緩(느릴 완)의 《설문해자》 표제 꼴입니다. 지금 쓰는 綽은 《설문해자》가 이 글자 아래 素 대신 糸(실 사)를 쓴 줄인 다른 꼴(혹체, 或體)로 실은 것이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지금은 대개 이 꼴로 쓴다고 했습니다. 단옥재는 또 《시경》 기욱(淇澳) 편의 모전이 綽을 느슨함으로 풀었다고 들었습니다.
소전 짜임
지금은 綽으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