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𦅻느릴 완

𦅻 느릴 완

부품 素 · 爰

《설문해자》

,繛也。从素,爰省。

은 느슨한 것(繛)이다. 素를 따르고, 爰을 줄였다(爰省).

해설

(느릴 완)은 緩(느릴 완)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흰 깁을 뜻하는 素(본디 소)와 爰(이에 원)을 줄인 꼴을 합친 글자입니다(이체). 본뜻은 묶은 것이 느슨한 것입니다. 《설문해자》는 素를 糸(실 사)로 줄인 緩을 다른 꼴(혹체, 或體 — 같은 글자를 달리 쓴 꼴)로 함께 실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지금은 대부분 이 줄인 꼴로 쓴다고 했습니다. 단옥재는 또 紓(늘어질 서)와 이 글자가 서로를 풀이하는 사이라 하고, 爰이 소리를 맡는다고 보았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緩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느리다, 느슨하다. 지금은 緩으로 써서 완화(緩和) · 완만(緩慢)이라 하고, 꼴은 옛 책에서만 만납니다.

소전 짜임

지금은 緩으로 씀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