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杖지팡이 장
杖 지팡이 장
《설문해자》
杖,持也。从木丈聲。
杖은 손에 쥐는 것(持)이다. 木을 따르고 丈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杖(지팡이 장)은 뜻을 나타내는 木(나무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丈(어른 장)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손에 쥐고 짚는 막대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杖을 손에 쥐는 것(持)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杖과 持가 운이 겹치는 말이라 하고, 손에 쥘 수 있는 것과 사람이 쥐는 것은 모두 杖이라 하여 상주가 짚는 상장(喪杖), 나이 든 이에게 내리는 치장(齒杖), 병장기인 병장(兵杖)을 함께 들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과 단옥재는 병장기의 杖을 仗으로 쓰는 것을 속된 글자로 보아 그르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木 (나무 목)
- 「冒也。冒地而生。東方之行。从屮,下象其根。…」 땅을 뚫고(冒) 나는 것이다. 동방의 기운이다. 屮을 따르고 아래는 뿌리를 본떴다. 杖에서는 뜻 부분으로, 지팡이의 재료인 나무입니다.
- 丈 (어른 장)
- 「十尺也。从又持十。」 열 자(十尺)이다. 손(又)으로 十을 쥔 것을 따른다. 杖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