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齒이 치
齒 이 치
《설문해자》
齒,口齗骨也。象口齒之形,止聲。凡齒之屬皆从齒。
齒는 입 안 잇몸의 뼈(口齗骨)이다. 입 안에 이가 늘어선 모양을 본떴고, 止가 소리를 나타낸다. 齒에 딸린 글자는 모두 齒를 따른다.
해설
齒(이 치)는 입 안에 이가 아래위로 늘어선 모양을 본뜬 부분에, 소리를 나타내는 止(그칠 지)를 더한 글자입니다.
본뜻은 이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齒를 입 안 잇몸에 박힌 뼈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주례》의 정현(鄭玄) 주를 들어, 사람은 이가 나야 몸이 갖추어진다고 했습니다. 사내아이는 여덟 달, 계집아이는 일곱 달에 이가 난다고 합니다.
- 단옥재는 허신이 함께 실은 옛 글자 꼴(고문, 古文)이 이 모양만 본뜬 홑글자이고 소리 부분을 더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 모양에 뒤에 止를 얹어 소리를 밝힌 것이 소전(小篆, 진나라 때 정리된 글자 꼴)의 齒입니다.
소전 짜임
齒이 치止그칠 지
부품 풀이
- 止 (그칠 지)
- 「下基也。象艸木出有址,故以止爲足。…」 아래의 터이다. 풀과 나무가 나올 때 밑동이 있는 모양을 본떴으므로 止를 발로 삼는다. 齒에서는 위에 얹힌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