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惑미혹할 혹

惑 미혹할 혹

부품 心 · 或

《설문해자》

惑,亂也。从心或聲。

惑은 어지러운 것(亂)이다. 心을 따르고 或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惑(미혹할 혹)은 뜻을 나타내는 心(마음 심)과 소리를 나타내는 或(혹 혹)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惑을 어지러운 것이라 풀었습니다. 본뜻은 마음이 어지러워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금 뜻

미혹하다 · 홀리다, 그리고 의심하다. 의혹(疑惑) · 유혹(誘惑) · 현혹(眩惑)의 惑입니다.

불교에서

불교에서는 惑을 번뇌(煩惱, 산스크리트어 kleśa)와 같은 뜻으로 써서, 진리를 바로 보지 못하게 마음을 어지럽히는 작용을 이릅니다. 번뇌가 업(業)을 짓게 하고 업이 괴로움(苦)을 낳는 차례를 혹 · 업 · 고(惑 · 業 · 苦)라 하고, 번뇌를 끊는 것을 단혹(斷惑)이라 합니다. 이치에 어두운 번뇌를 견혹(見惑), 현상에 어두운 번뇌를 사혹(思惑)이라 나누기도 합니다.

소전 짜임

惑미혹할 혹心마음 심或혹 혹

부품 풀이

心 (마음 심)
「人心,土藏,在身之中。象形。…」 사람의 심장이니, 土에 속하는 장기로 몸 가운데 있다. 모양을 본떴다. 惑에서는 뜻 부분으로, 어지러워진 마음입니다.
或 (혹 혹)
「邦也。从囗从戈,以守一。一,地也。」 나라이다. 囗과 戈를 따르니, 창을 들고 一을 지키는 것이다. 一은 땅이다. 惑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옛 글에서는 惑 대신 쓰이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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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魅惑的매혹적남의 마음을 사로잡아 호리는 힘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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