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靈신령 령
靈 신령 령
《설문해자》
𩆜,𩆜巫。以玉事神。从玉霝聲。
𩆜는 신을 모시는 무당(𩆜巫)이다. 옥(玉)으로 신을 섬긴다. 玉을 따르고 霝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靈(신령 령)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실려 있지 않고, 玉(구슬 옥) 아래에 霝(비 올 령)을 둔 글자 𩆜 밑에 다른 꼴(혹체, 或體)로 실려 있습니다. 𩆜는 뜻을 나타내는 玉과 소리를 나타내는 霝을 합친 글자이고, 靈은 玉 대신 巫(무당 무)를 쓴 꼴입니다.
본뜻은 신을 모시는 무당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옥으로 신을 섬기는 무당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무당이 옥으로 신을 섬기므로 玉을 따른 것이라 했습니다. 또 풀이 첫머리의 글자는 표제를 거듭 적은 것이 지워지지 않고 남은 것이라 하여 '무당'으로 고쳤습니다.
- 단옥재는 《초사(楚辭)》 구가(九歌)의 왕일(王逸) 주를 들어 초나라 사람은 무당을 靈이라 불렀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넓어져 신의 맑고 밝은 것을 靈이라 하게 되었다고 하니, 신령 · 혼백의 뜻이 이 길로 나왔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𩆜으로 실림
부품 풀이
- 巫 (무당 무)
- 「祝也。女能事無形,以舞降神者也。象人兩褎舞形。…」 신을 부르는 사람(祝)이다. 여자로서 형체 없는 것을 섬기며 춤으로 신을 내리게 하는 사람이다. 사람이 두 소매를 펄럭이며 춤추는 모양을 본떴다. 靈에서는 玉 대신 들어간 뜻 부분입니다.
- 霝 (비 올 령)
- 「雨零也。…」 비가 떨어지는 것이다. 靈과 본래 표제 𩆜에서 소리 부분입니다.
- 玉 (구슬 옥)
- 「石之美。…」 아름다운 돌이다. 본래 표제 𩆜에서 뜻 부분으로, 무당이 신을 섬길 때 쓰는 옥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幽靈유령죽은 사람의 혼령.
- 靈魂영혼죽은 사람의 넋.
- 靈惡영악이해가 밝으며 약다.
- 神靈신령‘신령하다’의 어근.
- 靈感영감신령스러운 예감이나 느낌.
- 靈的영적매우 신령스러운 것.
- 魂靈혼령죽은 사람의 넋.
- 山神靈산신령산을 지키고 다스리는 신.
낱말 더 보기
- 心靈術師심령술사심령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을 가진 사람.
- 亡靈망령죽은 사람의 영혼.
- 妄靈망령늙거나 정신이 흐려서 말이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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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靈峯영봉신령스러운 산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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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慰靈祭위령제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내는 제사.
- 慰靈塔위령탑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세우는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