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魂넋 혼
魂 넋 혼
《설문해자》
魂,陽气也。从鬼云聲。
魂은 양(陽)의 기운(气)이다. 鬼를 따르고 云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魂(넋 혼)은 뜻을 나타내는 鬼(귀신 귀)와 소리를 나타내는 云(이를 운)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사람의 양(陽)의 기운인 넋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魂을 양의 기운이라고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좌전》에서 정나라 자산(子產)이 사람이 처음 생겨 변한 것을 魄(넋 백)이라 하고, 魄이 생긴 뒤의 양의 것을 魂이라 했다는 말을 들어 풀이를 뒷받침했습니다.
- 단옥재는 여러 판본에 鬼가 왼쪽에 놓인 꼴로 실렸으나 본래는 云이 위, 鬼가 아래에 놓인 꼴이라 보고, 양의 기운이 넘실넘실 위로 오르는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云이 소리를 나타내면서 뜻도 함께 나타낸다고 보았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鬼 (귀신 귀)
- 「人所歸爲鬼。…」 사람이 돌아가는 곳이 鬼이다. 魂에서는 뜻 부분으로, 넋입니다.
- 云 (이를 운)
- 「古文省雨。」 雲의 古文으로, 雨를 줄인 꼴이다. 구름이 돌아 감기는 모양입니다. 魂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段玉裁는 뜻도 겸한다고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