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虡쇠북걸이틀 거

虡 쇠북걸이틀 거

부품 虍 · 異

《설문해자》

,鐘鼓之柎也。飾爲猛獸,从虍,異象其下足。

는 종과 북을 거는 틀의 받침(鐘鼓之柎)이다. 사나운 짐승 모양으로 꾸미므로 虍를 따르고, 異는 그 아래의 발을 본뜬 것이다.

해설

虡(쇠북걸이틀 거)는 종과 북을 매다는 틀의 기둥을 가리키는 글자입니다. 《설문해자》에는 본래 꼴 로 표제에 실려 있고, 그 줄인 꼴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지금은 줄인 꼴인 虡로 씁니다. 범 무늬를 뜻하는 虍(범 무늬 호)를 따르고 아래는 틀의 발을 본떴습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이 틀을 사나운 짐승 모양으로 꾸몄기 때문에 虍를 따랐다고 풀었습니다. 또 金(쇠 금)을 따르고 豦(큰 돼지 거)가 소리를 나타내는 鐻를 다른 꼴로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종이나 북을 거는 틀의 기둥.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글자로, 종거(鐘虡)처럼 옛 글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다른 꼴(혹체)

부품 풀이

虍 (범 무늬 호)
「虎文也。象形。…」 범의 무늬이다. 모양을 본떴다. 虡에서는 틀을 꾸민 사나운 짐승을 나타냅니다.
異 (다를 이)
「分也。从廾从畀。…」 나누는 것이다. 廾과 畀를 따른다. 虡에서는 《설문해자》가 틀의 아래 발을 본뜬 것이라 한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