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蓋덮을 개
蓋 덮을 개
《설문해자》
葢,苫也。从艸盇聲。
葢는 이엉(苫)이다. 艸를 따르고 盇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蓋(덮을 개)는 《설문해자》에 지금 꼴로 표제에 없고, 艸部에 葢로 실려 있습니다. 뜻을 나타내는 艸(풀 초)와 소리를 나타내는 盇(덮을 합)을 합친 글자입니다. 盇은 소리를 맡으면서 '덮다'의 뜻도 겸합니다.
본뜻은 풀을 엮어 지붕이나 물건을 덮는 이엉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盇 아래에서, 葢는 盇을 따라 뜻을 합친 글자이기도 하고 이엉이라는 풀이는 덮다의 넓어진 뜻이라 했습니다. 지금은 葢가 쓰이고 盇은 쓰이지 않습니다.
- 葢 아래에서, 넓어져 말머리에 쓰는 말(대개)이 되었고, 모르는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을 《논어》에서 葢闕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葢로 실림
다른 꼴
부품 풀이
- 艸 (풀 초)
- 「百芔也。从二屮。…」 온갖 풀이다. 屮 둘을 따른다. 蓋에서는 덮는 데 쓰는 풀로, 뜻 부분입니다.
- 盍 (덮을 합)
- 「覆也。从血、大。」 덮는 것이다. 血과 大를 따른다. 원천 표제는 盇이고, 段玉裁는 盍이 그 꼴이 바뀐 것이라 하였습니다. 蓋에서는 소리 부분이면서 '덮다'의 뜻도 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