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笑웃음 소
笑 웃음 소
《설문해자》
笑,此字本闕。
해설
笑(웃음 소)는 竹(대 죽)과 夭(일찍 죽을 요)를 합친 꼴이지만, 이런 짜임이 된 까닭은 분명하지 않은 글자입니다. 《설문해자》 竹部 끝에 실렸으나 풀이는 본래 빠진 글자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뜻은 기뻐서 웃는 것으로 전합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서현(徐鉉)에 따르면, 《당운(唐韻)》을 지은 손면(孫愐)이 《설문해자》를 인용해 기뻐하는 것이며 竹과 犬(개 견)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 뜻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 이양빙(李陽冰)은 竹과 夭를 따른 것으로 보아, 대나무가 바람을 받아 휘는 모양이 사람이 웃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서현은 이것이 확실한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竹 아래 犬을 쓴 꼴이 본래 꼴이고 송나라 이후 夭를 쓴 꼴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다만 竹을 따른 뜻도 말하기 어려운데 犬을 따른 뜻은 더욱 그렇다며, 의심스러운 것은 의심스러운 대로 실어 두면 된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竹 (대 죽)
- 「冬生艸也。象形。…」 겨울에도 자라는 풀이다. 모양을 본떴다. 笑에서는 위 부분으로, 그 까닭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夭 (일찍 죽을 요)
- 「屈也。从大,象形。…」 굽는 것이다. 大를 따르며 모양을 본떴다. 笑에서는 아래 부분으로, 李陽冰은 대나무가 휘는 모양으로 보았고 段玉裁는 본래 犬이었다고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