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檀박달나무 단
檀 박달나무 단
《설문해자》
檀,木也。从木亶聲。
檀은 나무(木)의 이름이다. 木을 따르고 亶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檀(박달나무 단)은 뜻을 나타내는 木(나무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亶(믿을 단)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나무 이름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표제를 넣어 풀이를 읽고, 《시경》 정풍(鄭風)의 모전(毛傳)이 檀을 단단하고 질긴 나무라 한 것을 들었습니다.
- 단옥재는 榽醯(계혜)라는 나무가 檀과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제나라의 속담을 들었는데, 산에 올라 檀을 베려 하면 榽醯가 먼저 다 베인다는 말입니다.
불교에서
산스크리트어 소리를 옮기는 글자로 쓰였습니다. 檀那(단나)는 dāna(베풂, 보시)를 옮긴 말이고, 줄여서 檀 한 글자로도 써서 여섯 바라밀의 첫째를 檀波羅蜜(dāna-pāramitā, 단바라밀)이라 합니다. 베푸는 사람(dānapati)은 檀越(단월)이라 하고, 향나무 栴檀(전단)은 candana의 소리를 옮긴 말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木 (나무 목)
- 「冒也。冒地而生。東方之行。从屮,下象其根。…」 덮어쓰는 것(冒)이니, 땅을 뚫고 나온다. 동방의 오행이다. 屮을 따르고 아래는 그 뿌리를 본떴다. 檀에서는 뜻 부분으로, 나무의 갈래입니다.
- 亶 (믿을 단)
- 「多穀也。从㐭旦聲。」 곡식이 많은 것이다. 㐭을 따르고 旦이 소리를 나타낸다. 檀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