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宋성 송
宋 성 송
《설문해자》
宋,居也。从宀从木。讀若送。
宋은 사는 것(居)이다. 宀와 木을 따른다. 送처럼 읽는다.
해설
宋(성 송)은 집을 뜻하는 宀(집 면)과 木(나무 목)을 합친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두 부분의 뜻을 모은 글자).
본뜻은 머물러 사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송나라 학자 서현(徐鉉)은 나무는 집을 지어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이라 하여, 두 부분이 모인 까닭을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뜻이 경전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다만 아들 이름을 나라 이름으로 짓지 않는 법인데 노나라 정공(定公)의 이름이 宋이니, 반드시 본뜻을 따서 지었을 것이라 했습니다.
사는 것이라는 본뜻에서 나라 이름 · 성씨로 쓰이게 된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宀 (집 면)
- 「交覆深屋也。象形。…」 지붕이 서로 덮인 깊은 집이다. 모양을 본떴다. 宋에서는 사람이 사는 집입니다.
- 木 (나무 목)
- 「冒也。冒地而生。東方之行。从屮,下象其根。…」 덮고 나오는 것이니, 땅을 뚫고 나온다. 동방의 기운이다. 屮을 따르고, 아래는 그 뿌리를 본떴다. 宋에서는 집을 짓는 나무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宋學송학중국 송나라 때에 체계화된 유교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