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惱번뇌할 뇌
惱 번뇌할 뇌
《설문해자》
㛴,有所恨也。从女聲。今汝南人有所恨曰㛴。
㛴은 한스러운 것이 있는 것(有所恨)이다. 女를 따르고 (옛 囟 글자)이 소리를 나타낸다. 지금 汝南 사람들은 한스러운 것이 있는 것을 㛴이라 한다.
해설
惱(번뇌할 뇌)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心 대신 女(계집 녀)를 쓴 㛴으로 실려 있습니다. 지금의 惱는 心(마음 심)과 匘(뇌 뇌)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한스럽고 괴로운 것이 있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옛 囟 글자)이 소리를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끝에는 '지금 여남(汝南) 사람들이 한스러운 것이 있는 것을 㛴이라 한다'고 지방 말을 들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소리가 아니라 匘를 줄인 꼴을 따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도 匘를 줄인 꼴이 소리라고 고치고, 소리 부분이 뜻도 겸한다고 했습니다. 끝의 여남 사람들 말은 지방의 다른 말로 증거를 삼은 것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㛴로 실림
부품 풀이
- 心 (마음 심)
- 「人心,土藏,在身之中。象形。…」 사람의 심장이니, 土에 해당하는 장기로 몸 한가운데 있다. 모양을 본떴다. 惱에서는 뜻 부분으로, 괴로워하는 마음입니다.
- 匘 (뇌 뇌)
- 「…从匕;匕,相匕著也。巛象髮,囟象匘形。」 匕를 따르니, 匕는 서로 붙어 있는 것이다. 巛은 머리털을, 囟은 뇌의 모양을 본떴다. 惱에서는 匕를 뺀 줄인 꼴로 소리 부분입니다.
- 女 (계집 녀)
- 「婦人也。象形。王育說。…」 부인이다. 모양을 본떴다. 王育의 설이다. 본래 표제 㛴에서 뜻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