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𤃬빨 완
𤃬 빨 완
《설문해자》
𤃬,濯衣垢也。从水聲。
𤃬은 옷의 때를 빠는 것(濯衣垢)이다. 水를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𤃬(빨 완)은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붉은빛 환)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는 을 浣처럼 읽는다고 했습니다. 본뜻은 옷의 때를 빠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는 소리 부분을 完(완전할 완)으로 바꾼 다른 꼴(혹체, 或體) 浣도 함께 실었고, 지금은 이 浣을 씁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빨래 — 《시경》 주남(周南)의 정현(鄭玄) 전(箋)에 빤다는 것은 헹구는 것이고, 반만 빠는 것을 湔이라 한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 지금 꼴 — 澣으로 쓰는 것은 지금의 세속 글자라 했고, 혹체 浣은 소서본(小徐本)대로 실었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 함께 실린 다른 꼴(혹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