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垢때 구

垢 때 구

부품 土 · 后

《설문해자》

垢,濁也。从土后聲。

垢는 흐린 것(濁)이다. 土를 따르고 后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垢(때 구)는 뜻을 나타내는 土(흙 토)와 소리를 나타내는 后(임금 후)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흙먼지라는 데서 본뜻은 흐리고 더러운 것, 곧 때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흐린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에 쓴 濁(흐릴 탁)이 水 부에서는 강 이름인데 흐리고 더럽다는 글자로 쓰였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때, 더럽다. 무구(無垢, 때 묻지 않음), 《반야심경》의 불구부정(不垢不淨,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음)의 垢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土 (흙 토)
「地之吐生物者也。…」 땅이 생물을 토해 내는 것이다. 垢에서는 흙먼지라는 뜻 부분입니다.
后 (임금 후)
「繼體君也。…」 대를 이은 임금이다. 垢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