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衝찌를 충
衝 찌를 충
《설문해자》
,通道也。从行童聲。《春秋傳》曰:“及,以戈擊之。”
은 사방으로 통하는 길(通道)이다. 行을 따르고 童이 소리를 나타낸다. 《春秋傳》에 「에 이르러 창으로 쳤다(及,以戈擊之)」라 하였다.
해설
衝(찌를 충)은 뜻을 나타내는 行(다닐 행)과 소리를 나타내는 重(무거울 중)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에는 衝이 따로 실려 있지 않고 行部에 본래 글자 으로 실려 있습니다. 은 行과 童(아이 동)을 합친 글자로 童이 소리를 맡으며, 童은 重을 줄인 꼴이 소리입니다. 본뜻은 사방으로 통하는 큰길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을 사방으로 통하는 길이라 풀고, 《춘추전(春秋傳)》의 한 구절을 들었습니다. 길에 이르러 창으로 쳤다는 글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지금은 을 衝으로 쓴다고 하고, 衝과 通(통할 통)은 소리가 비슷한 말이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사방으로 통하는 길이라는 뜻에서 맞닥뜨리다 · 향하다 · 들이치다의 뜻으로 넓어졌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𧘂으로 실림
부품 풀이
- 行 (다닐 행)
- 「人之步趨也。从彳从亍。…」 사람이 걷고 달리는 것이다. 彳과 亍을 따른다. 衝에서는 뜻 부분으로, 사람이 오가는 길입니다.
- 重 (무거울 중)
- 「厚也。从壬東聲。…」 두터운 것이다. 壬을 따르고 東이 소리를 나타낸다. 衝에서는 본래 글자 의 童 자리에 쓰인 소리 부분입니다(童도 본래 重을 줄인 꼴이 소리).
- 童 (아이 동)
- 「男有辠曰奴,奴曰童,女曰妾。从䇂,重省聲。」 죄 있는 남자를 奴라 하고, 奴를 童이라 하며, 여자는 妾이라 한다. 䇂을 따르고, 重을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본래 글자 에서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