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蜽도깨비 량

蜽 도깨비 량

부품 虫 · 兩

《설문해자》

蜽,蛧蜽也。从虫兩聲。

蜽은 蛧蜽이다. 虫을 따르고 兩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蜽(도깨비 량)은 뜻을 나타내는 虫(벌레 훼)와 소리를 나타내는 兩(두 량)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蝄(도깨비 망)과 짝을 지은 蝄蜽, 곧 산과 내의 도깨비를 이르는 말에만 쓰입니다. 《설문해자》는 蝄을 蛧으로 적었습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蛧蜽이라고만 풀었습니다.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은 지금 세속에서 따로 魍魎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兩을 소리로 한 글자들이 옛날에는 다만 㒳(두 량)을 따랐을 것인데 뒷사람이 고친 듯하다고 했습니다. 도깨비 이야기는 蝄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도깨비. 망량(蝄蜽)의 蜽이고, 지금은 흔히 魎으로 써서 이매망량(魑魅魍魎)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蜽도깨비 량虫벌레 훼兩두 량

부품 풀이

虫 (벌레 훼)
「一名蝮,博三寸,首大如擘指。象其臥形。…」 달리 살무사(蝮)라고도 한다. 너비가 세 치이고 머리가 엄지손가락만 하다. 누운 모양을 본떴다. 蜽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兩 (두 량)
「二十四銖爲一兩。从一;㒳,平分,亦聲。」 스물네 수(銖)가 한 냥(兩)이다. 一을 따르고, 㒳은 고르게 나눔이며 소리도 나타낸다. 蜽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