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忌꺼릴 기
忌 꺼릴 기
《설문해자》
忌,憎惡也。从心己聲。
忌는 미워하는 것(憎惡)이다. 心을 따르고 己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忌(꺼릴 기)는 뜻을 나타내는 心(마음 심)과 소리를 나타내는 己(몸 기)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글자에 소리를 적었을 뿐 따로 풀이를 보태지 않았습니다. 記(기록할 기)에서도 己가 소리 부분입니다.
지금 뜻
꺼리다, 싫어하여 피하다. 기피(忌避) · 금기(禁忌) · 기일(忌日)의 忌입니다. 미워한다는 본뜻에서 꺼린다는 뜻으로 가는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心 (마음 심)
- 「人心,土藏,在身之中。象形。…」 사람의 심장이니, 土에 속하는 장기로 몸의 가운데 있다. 모양을 본떴다. 忌에서는 뜻 부분으로,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 己 (몸 기)
- 「中宮也。象萬物辟藏詘形也。…」 가운데 자리(中宮)이다. 만물이 움츠려 감추어진 모양을 본떴다. 忌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