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畐가득할 복
畐 가득할 복
《설문해자》
畗,滿也。从高省,象高厚之形。凡畗之屬皆从畗。讀若伏。
畗은 가득 찬 것(滿)이다. 高의 줄인 꼴(高省)을 따르고, 높고 두터운 모양(高厚之形)을 본떴다. 畗에 딸린 글자는 모두 畗을 따른다. 伏처럼 읽는다.
해설
畐(가득할 복)은 高(높을 고)의 줄인 꼴 아래에 높고 두터운 모양을 더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이 글자를 畗(가득할 복)라는 표제로 싣고, 높고 두터운 모양을 본뜬 것이라 했습니다.
본뜻은 가득 찬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표제를 畐으로 적어 畗와 畐을 한 글자로 보았고, 아랫부분은 田(밭 전)을 이른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방언(方言)》에서 畐을 가득함이라 한 말을 들어, 다그친다는 뜻의 逼(핍박할 핍)과 偪이 본래 이 글자였다고 보았습니다. 偪 · 逼이 널리 쓰이면서 畐은 쓰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소전 짜임
畐가득할 복高높을 고
부품 풀이
- 高 (높을 고)
- 「崇也。象臺觀高之形。…」 높은 것이다. 누대와 망루가 높은 모양을 본떴다. 畐에서는 줄인 꼴로 윗부분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