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省살필 성
省 살필 성
《설문해자》
省,視也。从眉省,从屮。
省은 보는 것(視)이다. 眉의 줄인 꼴과 屮을 따른다.
해설
省(살필 성)은 眉(눈썹 미)의 줄인 꼴과 屮(싹 날 철)을 합친 글자입니다. 眉는 눈 위의 털, 곧 눈썹이고 屮은 풀과 나무가 처음 돋는 모양입니다.
본뜻은 살피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省을 보는 것(視, 볼 시)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省은 살핌(察, 살필 찰)이고 살핌은 따져 보는 것이라 했습니다. 屮은 겨우 드러난 싹이어서, 眉를 따른 것은 아직 눈에 드러나지 않은 것을, 屮을 따른 것은 작은 데서 살피는 것을 뜻한다고 보았습니다.
- 살핌은 반드시 작은 데서 하므로, 뜻이 넓어져 덜어 줄인다(減省)는 뜻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안사고(顔師古)의 말도 들었습니다. 한나라 궁중을 省中이라 한 것은 그 안에 드는 이가 모두 살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眉 (눈썹 미)
- 「目上毛也。从目,象眉之形,上象頟理也。」 눈 위의 털이다. 目을 따르고 눈썹 모양을 본떴으며, 위는 이마의 주름을 본떴다. 省에서는 줄인 꼴로, 아직 눈에 드러나지 않은 것입니다.
- 屮 (싹 날 철)
- 「艸木初生也。…」 풀과 나무가 처음 돋는 것이다. 省에서는 작은 데서 살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