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牉반쪽 반
牉 반쪽 반
해설
牉(반쪽 반)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는 글자로, 片(조각 편)과 半(반 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으로 나눈 한쪽, 곧 짝의 한쪽을 뜻합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片 항목에서, 《의례》 상복전(喪服傳)에서 부부가 반쪽끼리 합한다고 할 때 쓰는 牉은 片으로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片은 《주례》 매씨(媒氏)가 만백성의 짝(判)을 맡는다고 할 때의 判과 같으며, 정현(鄭玄)이 判을 반쪽이라 하고 짝을 얻어 합하는 것이라 풀었으니, 부부가 각각 반쪽이 되어 합한다는 뜻이라 했습니다.
片과 半이 이 글자에서 각각 어떤 구실을 하는지는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반쪽, 짝. 반합(牉合 — 부부가 반쪽끼리 합함)의 牉이며, 지금 낱말에서는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