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媒중매 매
媒 중매 매
《설문해자》
媒,謀也,謀合二姓。从女某聲。
媒는 꾀하는 것(謀)이니, 두 성(二姓)을 꾀하여 합하는 것이다. 女를 따르고 某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媒(중매 매)는 뜻을 나타내는 女(계집 녀)와 소리를 나타내는 某(아무 모)를 합친 글자입니다. 某는 신 열매를 뜻하며 지금의 梅(매화 매)의 본래 글자라고 단옥재는 보았습니다.
본뜻은 두 집안의 혼인을 꾀하여 맺어 주는 사람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媒를 꾀하는 것(謀, 꾀할 모)이라 하고, 두 성씨를 꾀하여 합하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媒를 謀로 풀이한 것이 소리가 비슷한 말로 뜻을 푼 것이라 하고, 어려움을 헤아리는 것을 謀라 한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주례》 매씨(媒氏)에 붙은 정현(鄭玄)의 주석을 들어, 媒는 서로 다른 무리를 꾀하여 합쳐 화합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지금 뜻
중매 · 중간에서 이어 주는 것. 중매(仲媒) · 매개(媒介) · 매체(媒體)의 媒입니다. 중매에서 '이어 주는 것 일반'으로 넓어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女 (계집 녀)
- 「婦人也。象形。…」 부인이다. 모양을 본떴다. 媒에서는 뜻 부분으로, 혼인을 맺는 일이 여자와 관련됨을 나타냅니다.
- 某 (아무 모)
- 「酸果也。从木从甘。闕。」 신 열매이다. 木과 甘을 따른다. 段玉裁는 지금의 梅의 본래 글자라 하였습니다. 媒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