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敦도타울 돈
敦 도타울 돈
《설문해자》
敦,怒也。詆也。一曰誰何也。从攴聲。
敦은 성내는 것(怒)이다. 꾸짖는 것(詆)이다. 일설에는 「누구냐(誰何)」 하고 따져 묻는 것이라 한다. 攴을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敦(도타울 돈)은 뜻을 나타내는 攴(칠 복)과 소리를 나타내는 (익을 순)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성내어 꾸짖고 따져 묻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敦을 성내는 것, 꾸짖는 것이라 풀고, 일설에는 '누구냐' 하고 따져 묻는 것이라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세 풀이가 모두 나무라며 묻는 뜻이고, 본뜻이 나무라 묻는 것이므로 攴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시경》 패풍의 풀이(모전, 毛傳)가 敦을 두텁다고 한 것은, 도탑다는 뜻의 敦이 모두 마음 心部의 惇을 빌려 쓴 것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지금의 도탑다는 뜻은 이렇게 빌려 쓴 데서 왔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攴 (칠 복)
- 「小擊也。从又卜聲。…」 가볍게 치는 것이다. 又를 따르고 卜이 소리를 나타낸다. 敦에서는 뜻 부분으로, 나무라며 다그치는 몸짓입니다.
- (익을 순)
- 「孰也。从亯从羊。讀若純。…」 익은 것이다. 亯과 羊을 따른다. 純처럼 읽는다. 敦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