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帳장막 장
帳 장막 장
《설문해자》
帳,張也。从巾長聲。
帳은 펼치는 것(張)이다. 巾을 따르고 長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帳(장막 장)은 뜻을 나타내는 巾(수건 건)과 소리를 나타내는 長(길 장)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펼쳐 치는 휘장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帳을 펼치는 것(張, 베풀 장)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소리가 닮은 張으로 풀이한 것이라 했습니다. 옛 책 《석명(釋名)》에서 평상 위에 펼쳐 치는 것이라 한 말과, 작은 휘장 斗帳(두장)이 엎어 놓은 말(斗) 모양이라 그렇게 불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옛날에는 張을 빌려 帳으로 쓰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장막 · 휘장, 또 일을 적어 두는 책. 장막(帳幕) · 통장(通帳) · 장부(帳簿)의 帳입니다. 휘장에서 장부로 쓰임이 넓어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巾 (수건 건)
- 「佩巾也。从冂,丨象糸也。…」 허리에 차는 수건이다. 冂을 따르고 丨은 매단 끈을 본떴다. 帳에서는 뜻 부분으로, 휘장의 천입니다.
- 長 (길 장)
- 「久遠也。从兀从匕。…亾聲。…」 오래고 먼 것이다. 兀과 匕를 따르고 亾이 소리를 나타낸다. 帳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