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宛완연할 완
宛 완연할 완
《설문해자》
宛,屈草自覆也。从宀夗聲。
宛은 풀을 굽혀 스스로를 덮는 것(屈草自覆)이다. 宀을 따르고 夗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宛(완연할 완)은 뜻을 나타내는 宀(집 면)과 소리를 나타내는 夗(누워 뒹굴 원)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풀을 굽혀 몸을 덮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心(마음 심)을 따른 다른 꼴(혹체, 或體)도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짜임 — 夗은 몸을 굴려 눕는 것이니, 소리이면서 뜻도 겸한다고 했습니다.
- 굽음 — 여기서 넓어져 굽다, 구불구불 휘감기다(宛轉)는 뜻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 완연 — 모양이 눈에 보이는 듯한 것을 모두 宛然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宀 (집 면)
- 「交覆深屋也。象形。…」 지붕이 서로 덮인 깊은 집이다. 모양을 본떴다. 宛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夗 (누워 뒹굴 원)
- 「轉臥也。从夕从卪。臥有卪也。」 몸을 굴려 눕는 것이다. 夕과 卪을 따른다. 누울 때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宛에서는 소리 부분이면서 뜻도 겸합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宛然완연눈에 보이는 것처럼 아주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