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港항구 항
港 항구 항
《설문해자》
港,水派也。从水䢽聲。
港은 물의 갈래(水派)이다. 水를 따르고 䢽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港(항구 항)은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를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 원문의 소리 부분은 마을 안의 길을 뜻하는 의 옛 글자 꼴 䢽인데, 단옥재(段玉裁)가 지금은 巷(거리 항)으로 쓴다고 하여 지금 꼴은 巷을 따릅니다.
본뜻은 큰 물에서 갈라져 나온 물줄기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의 본문에는 없는 글자입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이 《설문해자》를 교정하면서 덧붙인 글자여서, 단옥재의 주석은 없습니다.
지금 뜻
항구 · 배가 드나드는 곳. 항구(港口) · 공항(空港) · 항만(港灣)의 港입니다. 갈라진 물줄기에서 배가 닿는 곳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水 (물 수)
- 「凖也。北方之行。象眾水並流,中有微陽之气也。…」 평평한 것이다. 북방의 오행이다. 여러 물이 나란히 흐르고 가운데에 약한 양의 기운이 있는 모양을 본떴다. 港에서는 뜻 부분으로, 갈라져 흐르는 물입니다.
- 巷 (거리 항)
- 「里中道。从从共。…」 마을 안의 길이다(《설문해자》 표제는 , 원문은 小篆 꼴 䢽으로 적음). 港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