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介낄 개
介 낄 개
《설문해자》
介,畫也。从八从人。人各有介。
介는 금을 그어 나누는 것(畫)이다. 八과 人을 따른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나뉜 몫(介)이 있다.
해설
介(낄 개)는 八(여덟 팔)과 人(사람 인)을 합친 글자입니다. 八은 나누는 뜻이고, 본뜻은 금을 그어 나누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사람이 저마다 나뉜 몫을 지키는 것이라고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畫(그을 획)을 풀이한 글이 본래 介也였을 것이라 하여 두 글자가 서로를 푼다고 보았습니다. 田部의 畍(지경 계)는 뒷사람이 보탠 글자이고, 介와 畍는 옛 글자와 지금 글자의 관계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나누면 반드시 사이가 생기므로 介가 사이라는 뜻도 된다고 했습니다. 손님을 이어 주는 擯介(빈개)도 그렇게 넓어진 뜻이라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八 (여덟 팔)
- 「別也。象分別相背之形。…」 나누는 것이다. 나뉘어 서로 등진 모양을 본떴다. 介에서는 나눔입니다.
- 人 (사람 인)
- 「天地之性最貴者也。此籒文。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의 생명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이것은 籒文이다. 팔과 정강이 모양을 본떴다. 介에서는 저마다 제 몫을 지키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