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兪대답할 유
兪 대답할 유
《설문해자》
俞,空中木爲舟也。从亼从舟从巜。巜,水也。
俞는 가운데를 파낸 나무로 만든 배(空中木爲舟)이다. 亼과 舟와 巜을 따른다. 巜은 물이다.
해설
兪(대답할 유)는 俞(통나무배 유)와 같은 글자로, 획을 조금 달리 쓴 다른 자형이며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꼴입니다. 《설문해자》에는 兪가 표제로 없고 俞로 실려 있으며,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가운데를 파낸 나무로 만든 배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그 주석에서 이 글자를 兪 꼴로 쓰며, 담을 뚫는다는 천유(穿窬) 같은 말이 모두 兪에서 뜻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한국어문회 배정한자(한자능력검정에서 쓰는 한자 목록)도 이 꼴을 실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俞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대답하다, 그러하다, 그리고 성씨. 성으로는 유(兪) 씨이고, 옛 글에서 임금이 허락할 때 쓰는 유윤(兪允)의 兪입니다.
소전 짜임
兪대답할 유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설문해자》에는 俞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