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穿뚫을 천

穿 뚫을 천

부품 牙 · 穴

《설문해자》

穿,通也。从牙在穴中。

穿은 뚫어 통하는 것(通)이다. 牙가 穴 속에 있는 것을 따른다.

해설

穿(뚫을 천)은 牙(어금니 아)와 穴(굴 혈) 두 부품의 뜻을 모은 글자(회의, 會意)입니다. 이빨이 구멍 속에 들어 있는 꼴입니다.

본뜻은 뚫어서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시경》 소남(召南)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누가 쥐에게 이빨이 없다 하는가, 무엇으로 내 담을 뚫었는가 하는 구절로, 이빨로 갉아 뚫는 일이 곧 이 글자의 꼴임을 보인 것입니다.

지금 뜻

뚫다, 꿰다. 천공(穿孔) · 천착(穿鑿, 깊이 파고듦)의 穿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牙 (어금니 아)
「牡齒也。象上下相錯之形。…」 어금니이다. 위아래가 엇물린 모양을 본떴다. 穿에서는 갉아 뚫는 이빨입니다.
穴 (굴 혈)
「土室也。从宀八聲。…」 흙으로 된 방이다. 宀을 따르고 八이 소리를 나타낸다. 穿에서는 뚫린 구멍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