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侌흐릴 음
侌 흐릴 음
《설문해자》
𩃬,雲覆日也。从雲今聲。
𩃬은 구름이 해를 덮는 것(雲覆日)이다. 雲을 따르고 今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侌(흐릴 음)은 《설문해자》에 따로 표제로 실리지 않고, 𩃬(흐릴 음)의 옛 글자 꼴(고문, 古文)을 줄인 꼴로 소개됩니다. 𩃬은 뜻을 나타내는 雲(구름 운)과 소리를 나타내는 今(이제 금)을 합친 글자로, 본뜻은 구름이 해를 덮는 것입니다.
- 꼴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侌이 雨(비 우)를 줄인 꼴이 아니라, 雲의 옛 글자 꼴이 본래 雨 없이 云(이를 운)이었을 뿐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陰(그늘 음)이 이 글자를 따른다고 했습니다.
- 음양 — 단옥재는 지금의 陰陽을 소전(小篆)으로는 𩃬昜으로 썼다고 했습니다. 𩃬은 구름이 해를 덮은 것이고 昜(볕 양)은 깃발이 열려 해가 보이는 것이니, 이 둘이 넓어져 음양의 짝을 가리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𩃬으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