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跛절름발이 파

跛 절름발이 파

부품 足 · 皮

《설문해자》

跛,行不正也。从足皮聲。一曰足排之。讀若彼。

跛는 걸음이 바르지 않은 것(行不正)이다. 足을 따르고 皮가 소리를 나타낸다. 일설에는 발로 밀어내는 것(足排之)이라 한다. 彼처럼 읽는다.

해설

跛(절름발이 파)는 뜻을 나타내는 足(발 족)과 소리를 나타내는 皮(가죽 피)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걸음이 바르지 않은 것, 곧 다리를 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발로 밀어낸다는 일설도 들고, 彼(저 피)처럼 읽는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글자를 蹇(절름거릴 건)의 주석에서 다루었습니다.

지금 뜻

다리를 절다, 절름발이. 파행(跛行, 절뚝거리며 걸음 — 일이 순조롭지 못함)의 跛입니다.

소전 짜임

跛절름발이 파足발 족皮가죽 피

부품 풀이

足 (발 족)
「人之足也。在下。从止、口。」 사람의 발이다. 아래에 있다. 跛에서는 걷는 발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皮 (가죽 피)
「剝取獸革者謂之皮。从又,爲省聲。…」 짐승의 가죽을 벗겨 내는 것을 皮라 한다. 又를 따르고 爲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跛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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