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謇말 더듬거릴 건

謇 말 더듬거릴 건

부품 言 · 寒

《설문해자》

蹇,跛也。从足,寒省聲。

蹇은 절름거리는 것(跛)이다. 足을 따르고, 寒을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謇(말 더듬거릴 건)은 蹇(절름거릴 건)의 아래 足 대신 言(말씀 언)을 쓴 꼴입니다. 《설문해자》 표제는 蹇이고,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절름거리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세속에서 蹇을 謇으로 쓰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걷기 어려운 것도 말하기 어려운 것도 蹇이라 하는데, 세속에서 謇으로 쓰는 것은 그르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蹇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말을 더듬다, 바른말을 하다. 건악(謇諤, 거리낌 없이 바른말을 함)처럼 옛 글에서 쓰고, 일상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謇말 더듬거릴 건言말씀 언寒찰 한 (줄인 꼴)

《설문해자》에는 蹇으로 실림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