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贊도울 찬
贊 도울 찬
《설문해자》
贊,見也。从貝从兟。
해설
贊(도울 찬)은 貝(조개 패)와 兟(나아갈 신)을 합친 글자입니다. 兟은 先(먼저 선) 둘을 합쳐 나아감을 뜻합니다.
본뜻은 예물을 들고 나아가 뵙는 일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贊을 나아가 뵙는 것(見)이라 풀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예물을 들고 나아가면 일을 맡은 이가 곁에서 돕는다고 풀었습니다.
- 10세기 남당(南唐)의 학자 서개(徐鍇)는 나아가 뵐 때 貝로 예를 갖춘다고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見이라는 풀이를 '뵙게 해 주는 것'으로 이해했고, 《의례》와 《주례》의 주에서 贊을 佐(도울 좌) · 助(도울 조)로 풀었으니 예를 행할 때는 늘 돕는 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돕다는 뜻이 나왔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貝 (조개 패)
- 「海介蟲也。…象形。古者貨貝而寶龜,…」 바다의 껍데기 있는 벌레이다. 모양을 본떴다. 옛날에는 조개를 재화로 쓰고 거북을 보배로 여겼다. 贊에서는 뵐 때 드리는 예물입니다.
- 兟 (나아갈 신)
- 「進也。从二先。贊从此。闕。」 나아가는 것이다. 先 둘을 따른다. 贊이 이것을 따른다. (소리는) 빠져 있다. 贊에서는 앞으로 나아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