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佐도울 좌
佐 도울 좌
《설문해자》
左,手相左助也。从𠂇、工。凡左之屬皆从左。
左는 손이 서로 돕는 것(相左助)이다. 𠂇와 工을 따른다. 左에 딸린 글자는 모두 左를 따른다.
해설
佐(도울 좌)는 《설문해자》에 표제가 없고, 본래 글자 左(왼 좌)로 실려 있습니다. 지금 쓰는 佐는 左에 人(사람 인)을 더한 꼴입니다.
左는 왼손을 나타내는 𠂇(왼손 좌)와 工(장인 공)을 합친 글자이고, 본뜻은 돕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左를 손이 서로 돕는 것으로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左가 지금의 佐 자이고 《설문해자》에는 佐가 없다고 했으며, 𠂇가 지금의 左 자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손으로 손을 돕는 것이 左, 입으로 손을 돕는 것이 右라고 했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 등은 지금 세속에서 따로 佐로 쓴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人 (사람 인)
- 「天地之性最貴者也。此籒文。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의 생명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이것은 籒文이다. 팔과 정강이의 모양을 본떴다. 佐에서는 본래 글자 左에 더한 부분입니다.
- 左 (왼 좌)
- 「手相左助也。从𠂇、工。…」 손으로 서로 돕는 것이다. 𠂇와 工을 따른다. 佐의 본래 글자로, 소리 부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