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賃품삯 임
賃 품삯 임
《설문해자》
賃,庸也。从貝任聲。
賃은 품을 파는 것(庸)이다. 貝를 따르고 任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賃(품삯 임)은 뜻을 나타내는 貝(조개 패)와 소리를 나타내는 任(맡길 임)을 합친 글자입니다. 옛날에는 조개를 재물로 썼으므로 貝는 삯으로 받는 재물을 뜻합니다.
본뜻은 품을 팔고 삯을 받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설문해자》가 賃을 풀면서 쓴 庸(떳떳할 용)이 지금의 傭(품팔 용) 자이고, 《광운(廣韻)》에도 傭을 賃이라 풀었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사람을 부리거나 물건을 빌려 쓰는 일을 모두 庸이라 하고 賃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貝 (조개 패)
- 「海介蟲也。…古者貨貝而寶龜,…」 바다에 사는 껍데기 있는 벌레이다. 옛날에는 조개를 재화로 삼았다. 賃에서는 뜻 부분으로, 품삯으로 받는 재물입니다.
- 任 (맡길 임)
- 「符也。从人壬聲。」 부신(符)이다. 人을 따르고 壬이 소리를 나타낸다. 賃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