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矍두리번거릴 확

矍 두리번거릴 확

부품 又 · 瞿

《설문해자》

矍,隹欲逸走也。从又持之,矍矍也。讀若《詩》云“穬彼淮夷”之“穬”。一曰視遽皃。

矍은 새(隹)가 달아나려 하는 것이다. 又를 따르니 손으로 붙잡자 두리번거리는(矍矍) 것이다. 《시경》에 “穬彼淮夷”라 한 穬처럼 읽는다. 일설에는 놀라 급히 보는 모양(視遽皃)이다.

해설

矍(두리번거릴 확)은 손을 뜻하는 又(또 우)와, 매가 노려보는 눈길을 뜻하는 瞿(놀라서 볼 구)로 이루어진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새가 달아나려는 것을 손으로 붙잡자 두리번거리는 것이라 풀고, 또 한 풀이로 놀라 급히 보는 모양이라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두리번거리다, 놀라 둘러보다. 확삭(矍鑠, 늙어서도 기운이 정정함)의 矍입니다.

소전 짜임

矍두리번거릴 확又또 우瞿놀라서 볼 구

부품 풀이

又 (또 우)
「手也。象形。…」 손이다. 모양을 본떴다. 矍에서는 붙잡는 손입니다.
瞿 (놀라서 볼 구)
「鷹隼之視也。从隹从䀠,䀠亦聲。…」 매가 노려보는 것이다. 隹와 䀠을 따르고 䀠이 소리도 나타낸다. 矍에서는 두리번거리는 눈길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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